【 앵커멘트 】
얼마 전까지만 해도 웹사이트 구글에서 '김치의 유래'를 검색하면 '중국'이라고 나왔었죠.
우리 정부도 아닌 사이버 외교사절단 '반크'에 의해 간신히 수정이 됐지만, 김치는 자신들의 것이라는 중국의 움직임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.
대체 왜 이러는 건지, 김치를 둘러싼 논란을 권용범 기자가 세상돋보기에서 들여다봤습니다.
【 기자 】
▶ 스탠딩 : 권용범 / 기자
- "'K-팝'과 함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'K-푸드'. 그 대표주자로 바로 이 김치가 있습니다. 그런데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 음식인 김치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, 바로 중국인데요. 그 이유가 뭔지, 지금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."
(외국인 1)
- "야 이거 김치다. 아 맛있어요."
(외국인 2)
- "맵지 않고 짜지 않고 맛있어요."
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, 발효 음식의 대명사인 김치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...